제조업은 꽃피운다 / 이수동 2장 - 인생은 회전 목마 긴 한숨 쉬며 요즘 제조업이 힘들다고 친구가 말했다. 제조업.…… 공장.…… 문득 떠오른 어린 시절의 기억, 그 기억 속에 있는 공장이란 밥과 놀이터. 그때 공장 굴뚝의 연기는 밥 짓는 연기와 통해 있었다. 가족을 위해 큰형은 아버지를 거들고자 일찍부터 공장에 다녔다(미안하고 고맙 습니다). 아랑곳하지 않고 철없던 어린 나와 내 또래들은 공장 옆 빈 공터에서 즐겁게 공놀이하며 하루하루를 보냈었지. 친구의 제조업에 격려의 박수. 추억 속 굴뚝 연기에도 감사의 박수. 2019年.10月03日,木曜日 077 페이지