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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식은 부모의 등을 보고 자란다 본문

⊙ 허연수

자식은 부모의 등을 보고 자란다

늘봄k 2017. 12. 12. 20:40

자식은 부모의 등을 보고 자란다
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
         리더의 그릇 

   나카지마다카시지음/허연수옮김


▩ 부모가 자식에게 사랑을 베풀 때는 자연스럽게 해야 한다. 마치
목이 마르면 물을 마시고 배가 고프면 밥을 먹듯이, 자식이 부모에
대한 사랑을 느끼는 것 또한 자연스러운 습관이다. 여름에는 옷을
벗고 겨울에는 옷을 껴입는 것과 같다. ▩

  여곤은 ‘윤리편’에서 부모와 자식, 형제 등의 인간관게에 대해 언
급하고 있다. 부모와 자식은 이 세상에서 가장 가까운 인연이기에
그 어떤 관계보다도 중요하다.
  부모에 대한 자식의 태도에 관해 여곤은 다음과 같이 강조한다.
  “부모는 정선을 다해 모시는 것이 가장 좋다. 부모의 건강과 생활
을 배려하는 것은 차선이다. 건강이나 생활에 관심도없고, 건성으
로 예의를 다하는 것은 논외라 할 수 있다.“
  부모 자식 간의 관계가 형식에 치우쳐 있다면, 이는 다름 아닌 부
모의 교육에 문제가 있다. 가정교육에서 가장 중요한 점은 ‘어떤 자
식으로 키울 것인가‘ 하는 확고한 방침을 세우는 데 있다. 그저 응
석을 받아주기만 하면 자식은 올마르게 성장하지 못한다.
  부모를 보면 자식을 알수 있다. 또한 자식을 보면 부모가 어떤
사람인지 알 수 있다. 물론 가정교육이 어떻게 이루어지고 있는지
도 금방 알 수 있다. 부모와 자식은 서로를 비추는 거울과 같다.
  자기는 부모를 함부로 대하면서 장차 자식에게 대접받으려는 기
대를 어떻게 할 수 있단 말인가. 교육이란, 자신의 사상과 행동을
심어주는 행위를 말한다. 자기가 하지 못하는 일을 남에게 시킬 수
는 없는 법이다.
  예로부터 ‘자식은 부모의 등을 보고 자란다’는 말이 있다. 자식은
부모의 마음대로 자라주지 않는다. 그저 부모가 하는 행동을 보며
따라 할 뿐이다.



부모는 장난으로라도
자식에게 거짓말을 해서는 안 된다.

- 한비자


 3장 모자라거나 넘치지 않게 균형을 잡아라...윤리편(倫理篇)

 그릇이 큰 리더가 되라 中에서...
  
       2017年12月12日  火曜日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
              『48~51p』

   
White Christmas  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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